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오는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례회는 17일 오전 11시 영암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하고, 20일부터 25일까지 제2차부터 제5차 본회의에 걸쳐서는 22개 부서의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26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각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강찬원 의장이 발의한 ‘실종자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과 박종대 의원이 발의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4건의 조례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2023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영암군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영암군정 전반에 걸친 주요 안건들도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