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5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3단계로 나누어 영암군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인솔 교원 414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암 중학생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군과 영암군 미래교육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단별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매헌기념관, 위안부 역사박물관 등 역사적 장소를 방문해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동방명주, 상해역사박물관, 황포강유람선, 예원, 옛거리, 디즈니랜드 등을 탐방하며 중국 문화를 체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삼호중 3학년 학생은 “항일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유적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경험이 새로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의 견문 확대 및 글로벌 마인드 제고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