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2025학년도 대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전국 8개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 맞춤형 진학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경상국립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 광운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가 참여한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희망자의 상담 신청을 받아 일정에 따라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방문,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희망 시 대입 설명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 담당자로부터 직접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2025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2025학년도는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선발, 의예과·간호학과 증원, 첨단학과 증원 및 확대 등 입시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체계적인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대입에 선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진학 상담 외에도 진로, 학습, 취업 영역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9월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집중 상담기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