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영암사랑상품권’ 15% 적립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9월 한 달간 실시 예정이었던 이 이벤트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기간이 연장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민들은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역 가맹점에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카드형 50만원과 모바일형 20만원으로 나뉜다.

영암사랑카드는 지역상품권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지역 금융기관(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우체국)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