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복지공직자 80여명, 영암군 사례관리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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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복지공직자 80여명, 영암군 사례관리 배워
22개 시·군 참석 벤치마킹
복합 위기 가구 지원체계 공유
2024년 전담팀 구성 후 성과
  • 입력 : 2025. 12.29(월) 17:01
  • 선호성 기자

전남도와 22개 시·군 복지공직자 80여 명이 영암군의 통합사례관리 운영 방식을 배우기 위해 영암군청을 찾았다.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벤치마킹 행사는 지난달 22일 영암군청에서 열렸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 문수연 장흥군 주민복지과장, 추교훈 완도군 주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영암군은 이날 통합돌봄추진단 산하 통합사례팀과 돌봄정책팀의 협력 체계를 소개했다. 통합사례관리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돌봄 공백 등 여러 위기 상황이 겹친 가구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방식이다. 영암군은 추진 배경과 운영 구조, 고난도 사례 대응 경험 등을 발표했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영암군이 통합사례관리를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난해 4월에도 전남 차원의 벤치마킹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통합사례관리와 통합돌봄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2026년 화순군 통합돌봄과 출범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의 사례관리 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영암군은 2024년 7월 통합사례관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1월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했다. 2026년에는 고독사 예방 관련 국비를 확보해 고위험 1인 가구 발굴·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벤치마킹 | 영암군 | 통합사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