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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서 모내기를 마친 자신의 논을 살피러 새벽에 집을 나선 70대 농민이 농수로에 빠져 숨졌다.
영암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 1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농로 옆 수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40분쯤 모내기를 끝낸 논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초작업을 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새벽에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선 지 20여 분 만에 깊이 2m가량의 수로에 빠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농로를 오토바이로 지나다 수로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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