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중기 대기오염 저감시설 설치비 최대 90% 지원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01월 31일(수) 16:01

▲ 대기오염 방지시설

영암군이 중소기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미세먼지 저감방지시설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1억6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에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 5종 사업장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 지원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을 받기 위한 신청은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영암군 환경기후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대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소규모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