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 재개 이달 26일부터 접수, 최장 12개월 지급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02월 26일(월) 14:29

영암군이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후, 이번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주거비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매월 최대 20만원을 임대료로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최장 12개월이다.

지원 대상은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 중 임차보증금이 5000만원이며, 월세가 70만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 대상의 소득과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인 133만원(1인 가구) 이하이며, 차량 및 부동산을 포함한 재산 가액은 1억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부모와 합친 원가구의 경우, 30세 이상의 청년 등에 따라 소득과 재산 기준은 다르므로 신청 시 이를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보건복지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월세 특별지원에 신청해서 주거 부담을 덜도록 하겠다”며 “살고 있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신청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