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서 ‘전남 모터바이크 페스티벌’ 개막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09월 27일(금) 14:09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가 주최하는 ‘2024 전라남도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8시간 내구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 최종 결승전, 해외 브랜드(두카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스피드 축제로 기획됐다.

첫날인 27일에는 이탈리아 고급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두카티 코리아 트랙데이’가 열린다. 이 행사는 4개 클래스로 나뉘어 운영되며, 초보자를 위한 전문 강습도 진행된다.

28일에는 ‘코리아 트로페오’ 대회가 열린다. 6개 클래스에 걸쳐 140여 대의 모터사이클이 참가하며, 정해진 주행 거리를 가장 빨리 완주하는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8시간 내구레이스 코리아’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기존 상설트랙(3.04km)에서 F1트랙(5.6km)으로 코스를 변경하여 진행된다. 31팀 25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8시간 동안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대만의 '기어 타이완' 팀을 포함한 국내외 팀들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행사가 건전한 바이크 문화 확산과 모터스포츠 동호인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주장 내 카트장, 오토캠핑장 등 부대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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