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시대, 농촌의 미래를 마주하다” 9일 정은정 작가 초청강연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9월 05일(금)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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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에너지센터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가야금산조 공연장에서 농촌사회학자 정은정 작가를 초청해 ‘기후위기 시대, 농촌의 미래를 마주하다’ 강연회를 연다.
『대한민국 치킨전』, 『농촌, 사회학의 시선으로 보다』 등을 집필한 정은정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농산물 유통 구조와 먹거리 불평등, 농촌이 직면한 기후위기,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대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회를 함께 준비한 한살림 달마을공동체 김기천 대표는 “기후위기로 인해 농사짓기가 너무 힘든 요즘이다. 우리 농민들은 이상기온 속에서도 미래 먹거리를 위해 매일매일 힘겹게 농사짓고 있다”며 “그런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성현 영암군에너지센터장은 “농업·농촌 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은정 작가는 현장 연구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구조적 문제와 먹거리 정의를 꾸준히 알려온 전문가다. 먹거리 정의란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문화적으로 적절한 음식에 접근할 권리를 뜻한다.
한편 영암군에너지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군서면 상대포역사공원에서 ‘자원순환을 위한 2025 지구별 기후장터’를 연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자연순환 아나바다장터, 친환경 로컬푸드장터, 체험장터, 환경퀴즈, 지역 생태탐방 및 줍깅,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영암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에너지센터 교육운영팀(070-4146-4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