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학생들, 학교 자치 방향 직접 제시 월출학생자치연합회 정기총회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10월 31일(금) 1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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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지역 학생들이 학교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24일 교육지원청 본관 3층 왕인실에서 ‘월출학생자치연합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영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과 부회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며 성찰하는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김광수 교육장과 학생대표들이 직접 대화하는 ‘교육 공감 데이트’로 시작됐다. 교육장과 학생들은 학교 변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학교급별로 나눠 자치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초등학교는 노화중앙초, 중학교는 삼호중, 고등학교는 영암고 교사가 각각 강사로 참여해 학생자치의 의미와 실천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석 학생들은 각 학교의 자치활동 성과와 고민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 학교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하반기 주요 활동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한 고등학교 학생은 “강사들의 사례를 들으면서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친구들과 함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학생이 학교의 주인으로 성장할 때 진정한 교육자치가 실현된다”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반영되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총회를 통해 학생자치활동이 학교 안팎으로 확산되고 지역 학생연합회 간 협력과 교류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주도 자치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