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RE100 마라톤대회, 14일 목재문화체험장서 개최

5km 코스 무료 참가, 11일 마감
청소년 RE100 실천선언식도 열려
코스 주변 도로 4시간 통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12월 03일(수) 20:13

영암군에너지센터가 오는 14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공영 주차장 일대에서 ‘RE100 마라톤대회’를 연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는 RE100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코스는 5km 단일 코스로, 영암목재문화체험장 공영 주차장을 출발해 할미교, 영암도기박물관, 상대포역사공원, 구림교차로(반환지점)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11일까지 받는다. 모든 참가자에게 RE100 완주 메달과 기념 수건, 영암지역 특산물 세트가 제공된다. 1~5등 완주자와 나눔 최다 기부자, 봉사자 등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대회와 함께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림공고 학생을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RE100 실천선언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체험전시존, 친환경 알리존, 간식 나눔존, 기부 나눔존 등이 운영된다. 간식 나눔존은 반환지점에서 코스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와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고3 학생만 이용할 수 있다.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영암군에너지센터는 영암경찰서, 영암군체육회 등과 협력해 구간별 도로 통제와 안전요원 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영암군 에너지전환 군민 원탁회의’에서 구림공고 학생들이 제안한 캠페인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청소년 RE100 마라톤대회 추진단이 주관하며, 영암군·영암교육지원청·HD현대삼호·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 10여 개 기관·단체가 협력했다.

오성현 영암군에너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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