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받은 남매, 아르바이트로 기부금 마련해 되돌려

김양선 대표 가족 등 350만원 기부
도예동아리회, 8년간 꾸준한 나눔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1월 27일(화) 11:11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주민들의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김양선 바른사무기기 대표와 자녀 김채연 양, 김지호 군은 지난 21일 영암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두 학생은 지난해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기부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조영이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여성협의회장도 150만 원을 기부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영암군 ‘2025년 혁신정책 페스티벌’에서 미암면 대표 발표자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받은 부상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

앞서 16일에는 영암도기박물관 도예동아리회 회원들이 100만 원을 기부했다. 도예동아리회는 2018년부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4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단에 전달해 왔다.

박화자 도예동아리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회원들과 함께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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