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돌봄통합지원법 대비 종사자 교육 실시

3월27일 법시행 앞두고 마련
종사자 200여명 참석 교육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 소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2월 11일(수) 14:01

영암군이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돌봄서비스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은 지난 10일 트로트가요센터에서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 시행에 대비해 현장 종사자들의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 운영되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교육에서는 법 제정 취지와 주요 변경 내용, 영암군의 통합돌봄 운영 방향이 설명됐다. 특히 대상자 발굴부터 선정 기준, 지원 절차,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영암군의 의료·요양·돌봄 결합 통합돌봄 체계가 소개되고, 현장 종사자들의 역할과 실무 절차가 안내됐다.

이어 허민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과장이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를 주제로 강의했다. 병원 퇴원 후 일상 복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기관 간 서비스 연계 절차가 설명됐다.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는 퇴원 직후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돌봄을 제공해 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는 제도다.

박경춘 영암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팀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것은 돌봄을 어디에서, 어떻게 받을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이에 답을 줄 수 있는 교육이었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 하나의 체계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향후 수행기관 정기 간담회와 사례 중심 실무교육 확대, 주민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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