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 중증도 따라 구급대원이 이송 병원 선정 태블릿으로 5단계 중증도 분류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4월 21일(화) 1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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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는 119구급차 출동 시 구급대원이 환자 중증도에 따라 이송 병원을 선정한다며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제도는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다. 구급대원이 태블릿PC로 환자 상태를 평가한 뒤, 긴급부터 비응급까지 5단계로 분류해 증상에 맞는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이송 정보를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이다.
영암소방서는 환자나 보호자가 특정 병원을 직접 지정할 경우 응급실 과밀화와 원거리 이송, 응급자원 낭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제도를 따르면 치료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돼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검사와 처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영암소방서는 모든 응급환자가 무조건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환자 상태에 따라 전문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또 응급실 도착 후 진료 순서는 병원 의료진이 중증도에 따라 결정하기 때문에, 119구급차로 도착하더라도 진료 순서가 앞당겨지지는 않는다고 안내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은 환자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병원을 선택하며, 이송 병원 선정 지침에 따라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며 “구급대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협조해 주시면 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