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호 교육감 예비후보, 광주서 선대위 발대식 ‘현장 중심의 교육’ 비전 제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4월 28일(화)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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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아이들의 삶과 속도에 맞춘 교육으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은 현장에서 출발해야 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노동과 교육이 사회의 기본이 되는 만큼, 아이들의 삶과 속도에 맞춘 교육으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같은 날 오전 열린 민주진보교육감 전남광주통합시민공천위원회 총회와 정책대회에 대해 “교육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단일화 경쟁에 대해서는 “단일화는 특정 후보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시민의 뜻으로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단일화 과정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캠프 측은 교육계와 시민사회 인사,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선대위 구성·현황 보고,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장 수여, 상임선대위원장 발언 순으로 이어졌다. 개소식은 축하영상 상영과 축하 공연, 후보와 참석자 발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자와 학부모, 교육 관계자가 잇따라 발언에 나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장 예비후보는 1967년 담양 출생으로 1986년 숭일고등학교, 1990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했다. 전남대 총학생회 인권복지위원장을 지냈으며, 시국사건임용제외특별법 적용으로 영광여중에 첫 발령을 받아 교직에 들어섰다. 담임과 교무부장, 학생부장 등을 거쳐 25년간 교직에 몸담았으며, 2025년 2월 오룡중학교에서 명예퇴직했다.
교직 활동과 함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남지부장과 전국 정책실장,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조직부장, 사단법인 전남교육연구소 이사장 등을 지냈다. 현재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 추대 후보를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전남광주시민사회교육연대 대표, 국민주권교육포럼 대표,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더민주혁신회의 상임위원, 전남교육회의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장 예비후보 측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캠프 관계자는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