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320여대 보급

신청은 6월 23일까지 접수
등록 장애인·국가유공자 대상
128종 보조기기 유형별 지원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5월 18일(월) 14:56

전라남도가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이용을 돕기 위해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320여 대를 보급한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 받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 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각장애인용 독서확대기처럼 장애인이 정보에 접근하고 사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기기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자는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신청하려면 관련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보급 품목은 모두 128종이다. 시각장애인용 독서확대기와 점자정보단말기 등 61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터치모니터와 특수마우스 등 19종, 청각·언어 장애인용 의사소통보조기기와 소리증폭기 등 48종으로 구성된다. 제품별 정보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상담원 방문상담,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16일 보급 대상자를 발표한다.

올해 보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늘었다. 전남도는 지난해 정보통신보조기기 253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320여 대로 계획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대상자 발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을 통해 이뤄진다.

홍기주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장애인이 이 사업을 통해 정보 취득 역량을 높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길 바란다”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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