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교육청 ‘1실 6국’으로 출범 기획조정실 컨트롤타워 신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6년 06월 15일(월)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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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기획조정실을 새로 두고 기존 6개 국은 그대로 유지하는 ‘1실 6국 체제’로 본청을 꾸린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통합교육청 출범에 맞춘 본청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양 교육청은 통합 초기 교육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교육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통합교육청은 제1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한다. 기획조정실은 재정전략기획·조직기획·정책기획·대외협력 등 4개 담당관으로 구성돼 통합행정과 조직·재정 전략 수립, 교육정책 조정, 대외협력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기존 6개 국은 정책국·교육국·행정국·미래교육국·학교교육국·교육행정국으로, 현행 기능과 인력을 최대한 승계하도록 설계됐다. 학교 지원과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과 밀접한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해 통합 초기 행정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이번 개편을 ‘최소한의 조직 재설계’로 규정했다. 다만 앞서 교육부가 통합교육청의 위상을 서울특별시교육청 수준으로 높이면서 2027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7개 실·국 운영을 허용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1실 6국’은 허용된 상한을 모두 채운 구조다.
교육청은 이번 개편을 안정적 출범을 위한 1단계로 보고, 출범 이후 조직 진단과 기능 재설계를 거쳐 본청 조직을 점차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출범 초기의 안정성과 교육서비스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며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통합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조직의 전문성을 유지해 통합교육청이 안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