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한우 수정란 이식, 농가 현장 적용 나선다

연구·지원·생산·분양 역할 분담
전문인력 양성·협력사업도 추진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9월 28일(월) 14:19

영암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영암축협이 우량 한우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을 영암 축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세 기관은 지난 21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영암한우 수정란 이식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한우의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우량 한우 생산 기반을 넓히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축산연구소는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 연구와 기술지원을 맡고, 영암군은 관련 사업 추진과 기관 간 협력을 지원한다. 영암축협은 우량 한우의 번식 기반을 활용한 수정란 생산·분양과 농가 현장 적용에 협력한다.

수정란 이식은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한우에서 수정란을 생산해 다른 암소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자연번식보다 우량 개체를 생산할 기회를 늘릴 수 있어 한우 개량과 번식 효율 향상에 활용된다.

세 기관은 이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과 한우 번식 효율 향상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신환종 영암군 농업경제국장은 “연구기관의 기술과 영암축협의 현장 경험을 연결해 우량 한우 생산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이 농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www.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596776810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8일 16: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