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치매환자 대상 ‘청춘쉼터’ 2기 마쳐

10명 대상 주 2회 총 24회
천연염색·원예로 인지·정서 지원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년 09월 30일(수) 17:05

영암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약 석 달 동안 운영한 ‘청춘쉼터’ 2기를 마쳤다. 프로그램은 주 2회씩 총 24회 진행됐으며, 천연염색과 원예 등 인지·정서 지원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춘쉼터 2기는 지난 7월 7일부터 9월 23일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치매환자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고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에서는 천연염색을 중심으로 원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천연 재료의 색과 촉감을 살펴보고 손수건과 파우치 등을 직접 염색했으며, 색을 비교하거나 완성한 작품에 이름을 붙이는 활동도 했다.

개별 작품 제작과 함께 서로 결과물을 보여주고 경험을 나누는 교류 시간도 가졌다.

이희숙 영암군 치매안심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이 천연염색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해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며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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