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이달 31일까지 ‘지역자원 활용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 평가, 선진지 견학, 창업 교육 등의 과정을 제공한다.

이런 절차를 거쳐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참여 자격은 영암군민 및 전입 예정자로서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8명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창업생태계 강화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자원 활용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내와 신청은 (재)전남인력개발원(061-463-2841)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