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영암군 2024 정기 인문학 강좌가 시작된다.

이번 강좌 주제는 ‘화내지 않고 훈육하기’로, 김지혜 지혜코칭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이 강좌는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공부의 일환으로, 문학, 철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영암군이 최근 발표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부모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자녀 양육 방법을 주제로 한다.

김 대표는 15년 이상의 부모교육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의 화코칭’, ‘하루 한 시간, 엄마의 시간’ 등의 저서를 출판한 바 있다.

이번 정기 인문학 강좌는 영암도서관에서 5회, 삼호종합복지회관에서 1회에 걸쳐 저녁 6시 이후에 진행된다. 직장인을 포함한 다양한 영암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강좌는 현장 신청을 포함해 8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강좌일까지 전화(061-470-2254), QR코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영암군 정기 인문학 강좌에는 6월 박은미 철학 커뮤니케이터, 7월 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 8월 이경혜 동화작가, 9월 박제윤 과학철학 박사, 10월 김수영 아동문학 박사가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