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외부 전문가 3명을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관 위촉은 호텔·리조트 컨설팅, 지식정보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해 미래 신성장산업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투자유치 자문관은 향후 2년간 기업 및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 제공, 투자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영암군은 지난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난 해결 등을 위해 호텔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우승희 군수는 “투자유치 자문관의 전문 지식과 광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활동이 성공적인 투자유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자문관과 영암군, 지역사회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영암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