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창업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예비·신규 소상공인 대상 창업상담과 컨설팅, 마케팅 지원, 환경 개선 등 포괄적 맞춤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군은 예비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지원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창업 절차 준비와 역량 강화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영암군과 전남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7월에 최종 참여기업이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