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24년 6월 현재 등록된 승용자동차 등 21,757대에 대해 20억 5,300만 원의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간 납부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에 1년분 전액이 부과됐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납부기한까지 통장 잔액을 확인해 출금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은행 방문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 온라인 계좌이체, 텔레뱅킹을 이용하면 야간과 공휴일에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은 과세 알림톡 문자 발송, 납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을 통해 자동차세 납부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1월과 3월 이외에도 6월과 9월에 세무회계과에 신청하면 자동차세 연납이 가능하며, 연납 후 자동차 양도, 소유권 변경, 폐차 시 남은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금 부과와 번호판 영치,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 납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세무회계과(061-470-2281)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