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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가 영암군새마을회와 함께 마을 단위 자살예방 협력망을 강화한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7일 영암군새마을회와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새마을지도자들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상담·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자살위기 대상자 발굴·연계, 정신건강 상담·치료와 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 상담이나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역할을 말한다. 보건소는 새마을회와의 협약을 통해 마을 현장에서 위기 징후를 발견하는 기능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박찬 영암군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 곳곳을 살피며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강현 영암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새마을회와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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