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아파트까지…취약계층 2만 가구 주거안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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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까지…취약계층 2만 가구 주거안전 지원
아파트 1만6천·주택 4천 가구
9월30일까지 전기·화재 점검
복지기동대·119순찰대 협업
  • 입력 : 2026. 07.29(수) 14:57
  • 선호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화재에 대비해 고령자·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2만 가구의 주거안전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목표 5천 가구에서 2만 가구로 늘었고, 지원 범위도 기존 노후주택에서 노후 아파트까지 넓어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개선 집중지원’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아파트 1만6천 가구와 노후주택 4천 가구다.

이들 가구에는 노후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개선, 과부하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 설치 등을 지원한다. 콘센트에 부착해 초기 화재 진압을 돕는 자동소화패치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내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냉방환경과 주거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안전 점검과 재난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안부 확인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사업은 기관별로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가구 발굴과 생활불편 개선, 복지서비스 연계를 맡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안전 점검과 노후 전기시설 개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담당한다. 의용소방대도 안전시설 설치와 재난예방 교육, 사후관리에 참여한다.

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복지본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하려면 예방 중심의 대응이 중요하다”며 “복지기동대와 소방본부가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 주거안전개선 |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