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학생 28명, 영암서 풍물 장단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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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학생 28명, 영암서 풍물 장단 익혀
농악 장단·대동놀이 직접 참여
문화예술 체험 지속 지원
  • 입력 : 2026. 09.28(월) 14:09
  • 이민정 기자

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 19~20일 구림공업고등학교에서 관내 베트남 유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풍물 캠프를 열었다. 학생들은 농악 장단을 직접 연주하고 대동놀이와 판굿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구림마을 우리가락 놀이 풍물 캠프’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 관람보다 참여형 실습에 무게를 뒀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농악 가락과 삼채·휘모리 등 전통 장단을 배우고, 강당을 돌며 진을 짜는 대동놀이와 판굿을 체험했다.

이어 승무와 한량무, 퓨전 난타, 상모 돌리기, 진도 북춤 등 공연도 관람했다. 상쇠를 맡은 한 학생은 악기를 직접 연주하면서 느낀 소리의 울림과 상모 돌리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놀이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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