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년센터, 아산시 청년 물품대여사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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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년센터, 아산시 청년 물품대여사업 벤치마킹
5~6일 아산시서 정책연수 진행
청년 생활용품 무료대여 사례 학습
청년 수요조사 통해 도입 검토 중
  • 입력 : 2025. 07.09(수) 10:29
  • 선호성 기자

영암군청년센터가 지난 5~6일 충남 아산시에서 청년 물품대여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정책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년협의체와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등이 참여해 아산시 ‘청년아지트 나와유’와 ‘도고 청년마을’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아산시가 운영 중인 ‘청년 생활용품 대여사업’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전동드릴, 캐리어, 가정용 사다리, 이사박스 등 생활용품과 캠핑용품, 정장 등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영암군 청년활동가들은 아산시 청년위원회와 공동 워크숍을 열어 사업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지민규 충남도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장은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행정의 언어로 제안하고 소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영암군청년센터는 이번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물품공유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청년협의체와 함께 공유 물품에 대한 청년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후 운영 매뉴얼 마련, 물품 확보, 공간 조성을 거쳐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 내 다양한 중간지원조직은 물품공유 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 방안 마련과 연계망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이번 아산시 벤치마킹은 지역 청년정책을 모색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었다”며 “청년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청년센터는 오는 17~18일 전남 무안군, 광양시 등 청년단체와 연대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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