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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무안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을 추모하는 합동추모식이 정부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 900여 명을 비롯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공연,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참사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 유가족과 국민께 설명해 주길 바란다”며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조사 진행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는 유가족 돌봄과 생계 지원에 정성을 다하고, 정부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추모식 이후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번 추모식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광주시, 무안군이 주관했으며,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소방청, 경찰청, 국회특위가 후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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