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국 新관세정책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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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국 新관세정책 대응체계 구축
철강·알루미늄 25% 추가관세 부과
산업별 맞춤형 대책기구 본격 가동
수출기업 연간 211억달러 감소예상
  • 입력 : 2025. 02.12(수) 09:59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11일 산업 분야별 실국과 전남연구원, KOTRA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이 참여하는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이날 발표한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 부과 결정에 따른 것이다. 미국은 오는 12일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보편관세’ 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이 10% 보편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의 수출은 연간 약 211억 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이 대책기구를 통해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관세 정책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지역 수출기업과 주력산업,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수출 시장 다변화와 수출경쟁력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관세 | 미국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