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22개 시군단체장, 대통령 탄핵인용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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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22개 시군단체장, 대통령 탄핵인용 촉구 결의
보성서 도지사·단체장 전원 참석
불법 비상계엄 관련 파면 요구
만장일치 탄핵인용 결정 촉구
  • 입력 : 2025. 02.21(금) 10:13
  • 이민정 기자

전라남도와 시장군수협의회가 19일 보성 봇재홀에서 대통령 탄핵인용을 촉구하는 결의를 했다.

이날 결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이 전원 참석했다. 이들은 불법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 결정을 요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반드시 인용되어 파면돼야 한다”며 “비상계엄이 반헌법적 중대 범죄행위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민족은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정의가 승리하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증명해왔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 위에서 만장일치 탄핵인용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 정상화의 길을 열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탄핵인용은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받아들여 해당 공직자를 파면하는 결정을 의미한다.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하면 인용 결정이 확정된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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