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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025년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논농업 농가 2,687호를 선정해 헥타르당 최대 67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영농법을 실천하는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 대상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논농업 종사자와 20헥타르 이상 규모의 농업법인이다.
지원 내용은 논물관리(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실천 농가에 헥타르당 31만 원, 바이오차 투입 농가에 헥타르당 36만 4천 원이다. 두 가지를 모두 실천하면 헥타르당 최대 67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논물관리는 벼 재배 시 논에 물을 가득 채우는 상시담수 대신 중간에 물을 뺐다가 다시 대는 방법으로, 이를 2주 이상 적용하면 상시담수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51% 줄일 수 있다. 바이오차는 나무나 농업부산물을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열분해한 숯과 유사한 물질로, 토양에 투입하면 탄소를 장기간 격리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부터는 가을갈이 활동이 추가됐으며, 이에 대한 신청은 하반기에 받을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 방법과 증빙자료 제출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는 10월까지 참여 농가의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저탄소 영농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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