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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를 사칭해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사기 범죄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목포와 광양의 음식점 3곳에서 전남소방본부를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있었다. 사기범들은 회식용 장어를 사전 주문하면서 위조된 공문서와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전송했다.
다행히 이를 의심한 음식점 관계자들이 소방본부에 직접 연락해 사실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사기 수법은 전남소방본부뿐만 아니라 전국 소방본부, 군부대, 교도소 등 다양한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을 받으면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관련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사기 피해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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