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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외국인 주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영암군은 지난 28일 영암군청 2층 낭산실에서 ‘2025년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 임시회의’를 열고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지원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윤재광 부군수(협의회 위원장)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는 ‘영암군 외국인주민 인권증진 및 지원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외국인 주민의 인권 보호 및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위한 정책을 심의하고 관련 기관 간 협력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최근 외국인 관련 지원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업무 중복 문제를 해소하고, 기관별 특화 분야를 명확히 구분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를 위해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간 업무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청, 경찰서,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노동청 등 공공기관은 외국인 대상 교육, 범죄예방, 근로환경 개선 등 분야별 특화사업을 맡고, 가족센터, 커뮤니티센터, 적십자사 등 민간단체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에 주력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서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친화적 영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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