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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8일 지역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암아트피크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영암아트피크닉’은 교통약자와 이주민 가정 등이 지역 내 문화공간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이안미술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월출산기찬랜드, 월출산도예공방, 희문화창작공간 등을 순회하며 전시 관람과 창작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민 가정은 “기존에는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만 참여했는데, 미술관과 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의 관심사와 창작 표현을 이해하고, 지역 내에서 처음 접해보는 장소와 체험에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가족 간 창작활동을 통해 서로의 표현 방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공간을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향후 연극, 미술, 건축, 문학,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가족 대상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어라운드 메소드’(연극), ‘달리-다른 시선 다른 마음’, ‘들녘캔버스’, ‘마인드 허수아비’(미술), ‘조물조물 건축’(건축), 문학, ‘패밀리 댄스-두둠칫’(무용), 썸머아트스쿨 ‘우리들의 예술방학’ 등이 예정되어 있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조소영 PD는 “가족과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와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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