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무화과, 대형마트 진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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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청무화과, 대형마트 진출 본격 추진
저장성 낮아 직거래 위주 유통
농가-유통업체 10곳 머리 맞대
군, 기술지원으로 판로확대 지원
  • 입력 : 2025. 06.10(화) 15:02
  • 선호성 기자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 청무화과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간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 청무화과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관계자 등 10곳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무화과의 대형마트 출하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청무화과는 홍무화과보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하지만, 저장성이 낮고 생산량이 적어 주로 직거래로만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의회에서 오상수 e좋은무화과 대표는 청무화과의 시장 수요와 유통 채널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출하 품질 기준, 선별 방법, 출하 일정과 물량 조절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재배농가들은 수매 단가 책정 기준과 가격 변동 시 보장 방안 등에 대해 유통업체 측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 전국 대형마트를 통한 청무화과 출하량 증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청무화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과 재배면적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무화과 생산과 유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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