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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가 수석감독을 맡은 ‘마한의 심장 영암’ 바둑팀이 지난 2일 영암군청을 방문해 준우승 상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마한의 심장 영암팀은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상금 일부를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훈현 수석감독과 한해원 감독, 선수단이 참석했다.
영암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수려한 합천팀을 3대2로, 플레이오프에서 2위 원익팀을 3대2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조 국수는 “영암팀이 준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영암군의 지원 덕분”이라며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이다. 순간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성장과 배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해원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영암군민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더 나은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조 국수와 선수단은 우승희 영암군수 등과 함께 국립바둑연수원 영암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마한의 심장 영암팀은 2023년 12월 창단해 영암을 연고로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영암군, ‘마한의심장 영암’ 바둑팀 창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