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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운영 중인 소아청소년과 진료 서비스가 지난해 8월 시작 이후 10개월간 875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은 12일 영암군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의 5월 말 기준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하루 평균 1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0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 진료 대상이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영암군보건소는 화요일과 목요일, 삼호보건지소는 월·수·금요일에 각각 진료한다. 감기 등 일상적인 질환 진료와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영암군보건소에서는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영암읍에 거주하는 강 모 씨는 “보건소에서 소아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해 안심되고 대기시간도 짧다”며 “의사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해 8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민간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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