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필리핀·캄보디아와 계절근로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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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필리핀·캄보디아와 계절근로자 협약 체결
하반기 캄보디아 근로자 15명
3개국 9개 지자체와 협약 확대
  • 입력 : 2025. 07.01(화) 21:24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지난달 26일 필리핀 제너럴 에밀리오 아기날도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군은 올해 하반기 캄보디아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15명을 우선 받기로 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추가 인력을 받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필리핀과 캄보디아는 계절근로자 선발과 출국 행정절차, 사전 교육을 담당한다. 영암군은 사증 발급 등 입국 절차를 지원하고 근무 여건을 관리한다.

영암군은 이미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등 3개국 9개 지자체와 계절근로자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필리핀 제너럴루나시에서 29명이 입국했고, 올해는 몽골 바룬바얀울란군과 버르노르군에서 96명이 들어왔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등 특정 시기에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최장 5개월간 체류하며 농어업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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