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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1.0%로, 시중금리보다 3~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도는 1일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과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까지다.
융자 대상은 영암군을 포함한 도내 국내외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등이다. 용도에 따라 시설자금은 최대 30억 원, 운영자금은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관광시설의 신축, 증축, 개보수에 사용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신축 11년(4년 거치 7년 분할), 증축 7년(3년 거치 4년 분할), 개보수 5년(2년 거치 3년 분할)이다. 운영자금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에 쓸 수 있으며, 5년(2년 거치 3년 상환) 동안 갚으면 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위해 운영자금 상환기간을 한시적으로 2년 연장하는 특별조치도 시행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관광업체는 영암군청 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제출서류는 전남도와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이미 30개 업체에 110억 원을 지원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74개 업체에 582억 원을 융자 지원해 왔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여객기 참사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했다”며 “지역관광업 활성화를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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