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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과 학산면 천해마을(영농회장 조재철)이 7월 2일 천해마을 회관에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참가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 주민과 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농촌마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마을만들기, 경관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영암농협과 천해마을은 2022년부터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왕우렁이 수거를 통한 친환경 논 관리,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꽃길 조성, 강강술래 등 전통문화 전승 활동이 있다.
특히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에서 생산한 ‘학이머문쌀’은 3년째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서영암농협 풍물패는 천해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며,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마을의 특색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과 주민 참여 퍼포먼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공연, 마을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시 등의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김원식 조합장은 “그동안 우리 마을이 이뤄온 다양한 행복농촌 만들기 활동을 토대로 이번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준비하자”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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