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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농어촌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재구축하고 지난 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014년 도입된 BIS의 정확도를 높이고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재구축 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
BIS는 영암군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운행 노선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류장 전광판이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재구축의 핵심은 모바일 접근성 강화다. 군은 지난 3월 모바일 웹사이트를 새로 개설해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광역버스정보시스템’에 접속한 뒤 ‘전라남도-영암군’을 선택하고 노선번호나 정류장명을 검색하면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버스정보단말기도 확대 설치했다. 독천터미널과 세한대학교, 구 삼호터미널 3곳에 단말기를 추가했으며, 비래마을과 학림마을에도 새로 설치했다.
재구축된 시스템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교통정보 통합플랫폼과 연동돼 다른 지역 대중교통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향후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 민간 앱과도 연결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류미아 영암군 건설교통과장은 “BIS 재구축으로 군민에게 더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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