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4억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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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4억 조기 달성
전년 동기比 기부액 182% 급증
53개 기관 방문 5670만원 모금
한우 증정 이벤트로 재기부 유도
  • 입력 : 2025. 07.15(화) 19:15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올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4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개월 빠른 성과다.

영암군은 6월 말 현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억 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억 2,000만 원보다 182% 증가한 수치다. 기부 건수도 1,197건에서 3,274건으로 274% 늘었다.

지난해 영암군이 4억 원을 돌파한 시점은 10월 말이었다. 올해는 이보다 4개월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 53개 기관과 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했다. 현장 기부 이벤트를 통해 HD현대삼호를 비롯한 대불산업단지 입주업체 임직원과 광주·서울 시민 등 576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기부한 금액은 총 5,670만 원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했소? 한우왔소!’ 이벤트를 통해 신규 기부자와 재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30~31일에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가 이벤트 한우 상품을 주문하면 한우를 증량 제공한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고향사랑기부금 4억 원 조기 달성은 영암군에 보내준 기부자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현장을 돌며 다가가는 홍보로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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