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농작물과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유리나방 신종을 발견해 국제학술지에 보고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15일 전남대학교 김익수 교수, 목포대학교 최세웅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유리나방 신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남도멋쟁이유리나방’으로 명명됐으며,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Species Research’에 공식 보고됐다.
유리나방은 날개가 투명해 유리처럼 보이는 곤충으로, 농작물과 조경수,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이다. 애벌레가 나무 줄기 속을 파먹어 수목을 고사시킬 수 있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신종이 복부의 등쪽은 주황색, 배쪽은 노란색 띠를 가지고 있어 기존 유리나방과 명확히 구별된다고 설명했다. 형태학적 특성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세계 최초로 발견된 새로운 종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김우진 전남도산림연구원 연구사는 “이번 신종 발견으로 도시림 생태계 내 해충의 다양성과 분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로수 등 생활권 수목 해충 방제 전략 수립에 기여하도록 현장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전남 야생버섯 55종 독성 확인…가을철 섭취 주의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