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 민생쿠폰 최대 57만원…월출페이 캐시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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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 민생쿠폰 최대 57만원…월출페이 캐시백 혜택
농어촌 지역 5만원 추가 지급
월출페이 선택하면 5% 캐시백
21일부터 출생연도 요일제 적용
  • 입력 : 2025. 07.18(금) 14:57
  • 선호성 기자

정부가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시작한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에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기본 지원금에 5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영암사랑상품권인 ‘월출페이’를 선택할 경우 5%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어 타 지역보다 혜택이 크다.

영암군민은 1차에서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2차에서 10만 원(상위소득 10% 제외)을 추가로 받게 된다. 특히 월출페이를 선택한 군민은 5% 캐시백으로 추가 혜택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최대 57만 7,5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6일 영암군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비 90%, 도비 5%, 시군비 5%로 재원이 마련된 정부 주도 사업으로, 전남도가 총괄하고 시군이 실제 신청·지급 업무를 담당한다.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영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이다.


영암군민 얼마나 받나

영암군민이 받는 민생쿠폰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1차 지급에서 일반군민은 기본 15만 원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분 5만 원이 더해진 20만 원을 받는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여기에 영암군만의 특별 혜택인 월출페이 5% 캐시백을 적용하면 일반군민 21만 원, 차상위계층 36만 7,500원, 기초수급자 47만 2,500원으로 늘어난다.

2차 지급(9월 22일~10월 31일)에서는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이 추가된다. 1·2차와 캐시백을 모두 합치면 일반군민 최대 31만 5,000원, 차상위계층 최대 47만 2,500원, 기초수급자 최대 57만 7,500원이다.


언제, 어떻게 신청하나

1차 신청은 21일(월) 오전 9시부터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다. 첫 주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온라인은 월출페이 앱이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제휴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한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서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서비스’가 운영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어디서 사용 가능한가

민생쿠폰은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카페, 미용실, 안경점, 학원, 약국, 의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 빵집, 치킨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이용 가능하다.

5%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는 월출페이는 영암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월출페이 앱이나 영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관내 유사업종이 없는 면 지역에서는 하나로마트도 이용 가능하다.

사용이 제한되는 곳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업종, 보험료 납부 등이다. 단, 배달앱으로 주문하더라도 가맹점에서 직접 만나 결제하는 경우는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환불 없이 자동 소멸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페이 5% 캐시백은 영암군이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특별 혜택”이라며 “군민께서는 스미싱 등 사기 피해에 주의하시고,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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