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기계 임대 전년보다 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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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기계 임대 전년보다 5% 늘어
상반기 3533농가 4583대 이용
임대료 감면으로 농가 부담 덜어
  • 입력 : 2025. 07.23(수) 21:33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의 올해 상반기 농기계 임대 이용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1~6월 총 3,533 농가가 4,583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4,078ha를 경작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임대 건수 5%, 작업면적 8%, 임대농가 7%가 각각 늘어난 수치다.

농기계 임대가 증가한 주요 원인은 신규 이용 농가 증가와 영농 현장의 수요가 높은 기종 배치로 분석된다. 특히 농용굴착기, 관리기, 무선전동가위 등이 농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영암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감면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임대료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지만, 오히려 이용 건수는 늘어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위기와 인력 부족 등으로 농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농기계임대 동부사업소가 완공되면 더 많은 농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하반기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홍보해 농업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농기계 | 영암군 | 임대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