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기농 벼 재배농가 볏짚 환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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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 벼 재배농가 볏짚 환원 지원
사업비 17억5천만원 투입
ha당 25만원씩 직접 지원
9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 입력 : 2025. 07.30(수) 09:51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유기농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볏짚을 논에 되돌려주는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금은 ha당 25만 원이다.

28일 전남도는 이 사업에 총 17억 5,000만 원(도비 3억 5,000만 원, 시군비 1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농 벼 인증을 받은 농지다. 벼 수확 후 볏짚을 잘게 썰어 논에 뿌리고 가을갈이를 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기농 인증을 유지해야 하며, 볏짚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볏짚을 논에 환원할 경우 0.1ha당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의 효과가 있다. 이는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유기농 인증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을 준비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볏짚 환원사업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쌀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토양 탄소 축적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며 “친환경 벼 인증 농가의 경영비를 줄여 농가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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