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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시종면 내 방치된 빈집 3곳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영암군은 행정안전부 ‘2024년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지난 7월 28일 시종면 신학5구마을과 연소마을의 빈집 3곳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신학5구마을의 빈집 2곳은 약 45대 규모의 마을 공영주차장으로, 연소마을의 빈집 1곳은 마을버스 통행로 확보를 위해 철거됐다.
이번 사업은 빈집 소유주가 3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면 군에서 철거와 정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암군은 2024년 1월 실시한 주민 수요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신학5구마을 주민들이 요청한 농기계 보관 장소 마련 요구가 반영돼 주차장이 조성됐다. 그동안 이들 빈집은 붕괴 위험과 함께 마을 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문영선 연소마을 이장은 “마을 입구 빈집이 사라져 경관이 개선됐다”며 “빈집 주변의 쓰레기와 낙엽이 하수구를 막아 우천 시 문제가 됐는데 이번에 해소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지역 빈집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으며, 붕괴 위험과 범죄 우려 등 지역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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