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유기농쌀, 국가대표 밥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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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유기농쌀, 국가대표 밥상에 오른다
군·서영암농협 3년간 30톤 지원
5일 진천 선수촌서 후원식 개최
  • 입력 : 2025. 08.12(화) 17:18
  • 선호성 기자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이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에 저탄소 유기농쌀 ‘학이머문쌀’을 3년간 총 30톤 지원하기로 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과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5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후원식을 열고 이같이 약속했다. 후원식에는 김택수 선수촌장과 선수촌 조리사 등 운영부 직원, 전라남도체육회와 영암군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이머문쌀은 영암군 학산면 130ha 농지에서 저탄소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쌀이다. 저탄소 유기농법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농법이다. 학이머문쌀이라는 브랜드명은 친환경 농지에서 우렁이와 해충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학의 모습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학이머문쌀은 무공해 쌀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적합하다”며 “선수들이 더 건강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좋은 쌀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은 지난달 충청 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학이머문쌀 1톤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서영암농협 | 영암군 | 학이머문쌀